국가 폐기물처리시설로서의 기능을 소성로와 소각로가 어떻게 발휘하고 있는지 알기위해 개최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시멘트 제조에 쓰이는 유연탄을 폐기물로 모두 대체하겠다는 시멘트 업계의 계획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시멘트 소성로에서 면제돼 있거나 완화돼 있는 환경기준을 폐기물 소각로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석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상무는 폐기물 처리시설이라는 용어가 시멘트 소성로에 접목이 되려면 폐기물 소각로와 동일한 법적기준과 국민 인식이 선행되었을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