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 남구서 30m 물기둥 치솟아…상수도관 파열 추정

경찰 "상수도사업본부 측에 요청해 현장 정리…인명피해 없어"

↑ 부산 남구 도심 도로에서 맨홀 위로 물이 넘쳐 위로 솟구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 부산남부경찰서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 상수도관이 파손돼 30m 높이 물기둥이 치솟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48분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 물줄기가 치솟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 낮 12시 40분께 도로 위로 치솟던 물길은 잡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사진= 부산남부경찰서

경찰은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통행을 일부 제한하고, 남구청, 소방, 상수도사업본부와 현장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하고, 상수도사업본부 측에 요청해 현장을 정리했다"며 "현재는 물길이 치솟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