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0만 명 돌파 이후 8년 여만
경기 파주시의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30일) 서울에 살던 가족 2명이 전입신고를 마치면서 인구 50만 명을 넘은 건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9번째,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1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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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시청 전경 |
1996년 3월 1일 파주군에서 인구 17만 명의 도농복합시로 승격한 파주시는 2007년 30만 명, 2013년에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파주시는 2000년대 초부터 산업단지 및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운정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인구가 유입됐고, 광역교통망과 주거 편의 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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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전경 |
내년까지 인구 50만 명을 유지하면 2014년 1월부터 지방차지법상 대도시 특례가 공식 인정돼 자치 권환이 대폭 확대됩니다.
그동안 경기도가 행사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구 50만 대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균형과 상생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파주시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