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교육청과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 |
↑ 동아대 부민캠퍼스 전경. / 사진 = 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 등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아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와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사업 운영 및 예산 집행 계획 등을 잘 이행한 대학으로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동아대는 지역 고교·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교사-입학사정관 학습공동체, 대입전형 개선 공동연구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도 큰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동아대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국고지원금 11억 3,000여만 원을 포함해 모두 13억 7,000여만 원 규모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신상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상황에서 동아대의 입
한편, 동아대는 지난 2010년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해 오며 지금까지 모두 138억여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