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부터 재택치료에 대한 단계적 조정방안이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재택치료자 가운데 집중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 횟수를 현행 2회에서 1회로 조정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31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전반적인 유행 규모 감소세와 고위험군에 대한 패스트트랙 도입 결정 등의 상황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환자가 격리 기간 중에도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외래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는 코로나가 재유행할 것에 대비해 화장로 238개를 개보수할 방침입니다.
화장로 증설이 가능한 곳에는 국비를 지원해 화장시설 수용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