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날씨]전국 맑고 일교차 커…대기 건조, 영동 강풍

<1>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의 하늘 표정이 맑겠습니다. 햇살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어제보다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 대구와 양산은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2>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낮 동안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 차단 잘해주셔야겠습니다.

<3>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남부>그 밖의 전국은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5.6도, 대전 16.7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 기온은 청주와 대전 28도, 광주와 창원은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간>6월의 첫날이자 지방선거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한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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