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방조제로와 해안도로 앞 갯벌에서 해루질/사진=보령시 제공 |
충남 보령시가 올해 대천방조제로와 해안도로 앞 갯벌에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조성합니다.
이들 갯벌은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락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지난 2017년 조개 채취 중 실종·고립 등으로 사망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시는 2017년 5월부터 가장 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 기간에 갯벌 안전 요원을 배치
시는 연말까지 갯벌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드론 감시용역을 추진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 당국에 즉시 신고해 신속하게 출동하도록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8월까지는 대천항 매립지역에 만조 시간을 실시간 안내방송하는 ‘자동음성통보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