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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산불 현장 [사진 = 경북소방본부] |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5대(산림청 19대, 소방 3대, 군 3대)와 진화 인력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지만,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현장에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울진과 주변지역 동원 가능 진화인력을 100% 동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은 울진근 근남면 행곡1리와 읍남 1리 일대다.현재 산불은 행곡1리 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해 현재 읍남1리 방면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청과 경찰은 진화작업이 끝나면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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