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무료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와 생태체험행사가 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박종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잠실과 광진교 등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바닥유리를 통해 아찔한 한강 수면을 느낄 수 있는 광진교의 리버뷰 8번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립니다.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쏘울과 펑키, 재즈로 다채롭게 편곡된 캐럴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음 달 9일에는 홍대 근처에서나 볼 수 있는 젊음의 상징 인디뮤직 '더 브릿지' 콘서트가 광진교에서 개최됩니다.
다음 달 16일에는 아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여 줄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됩니다.
공연에 참가한 교수들이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어서 부모와 함께하면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대교 전망 쉼터에서는 생태체험 방학 특강이 열립니다.
다음 달 1월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생태체험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와 철새의 겨울나기 등 각종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 참가문의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가능합니다.
MBN 뉴스 박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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