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이 1980년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일대를 촬영한 희귀 항공사진 필름과 5·18 이후 해외의 인식을 살필 수 있는 잡지 등을 기증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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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받은 전남도청 일대 항공사진 필름 /사진=5·18기념재단 제공 |
지난 4일 재단 측이 기증받은 항공사진 필름은 1980년 당시 전남도청 슬라이드와 사진촬영 기사로 근무했던 김영주 선생이 촬영한 것으로 이 일대를 조명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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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받은 해외 잡지 /사진=5·18기념재단 제공 |
이어 지난달 22일과 27일에 걸쳐 음광석 선생으로부터 당시 해외 잡지와 신문 스크랩 등 해외 기록물을 기증 받았습니다.
해당 기록물은 미국의 잡지인 뉴스위크(Newsweek), 타임지
5·18 기념재단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분석해 향후 진실 규명과 연구, 교육, 전시사업 등에 쓸 예정입니다.
[정치훈 기자/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