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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8일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진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3,9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24일) 보다 2,388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동일한 날과 비교했을 땐 7,396명 줄었습니다. 감소세는 뚜렷한 상황입니다.
유입 경로로 보면 국내에서 2만 3,935명이 발생했으며 해외 유입은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5명 증가했습니다.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37명입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23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4,02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3%입니다.
최근 일주일(5.19~5.25) 동안 확진자 수를 보면 2만 8,124명 → 2만 5,125명 → 2만 3,462명 →1만 9,298명 →9,975명 →2만 6,344명 →2만 3,956명 입니다.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 수를 살펴보면 274명 →251명 →235명 →229명 →225명 → 232명 →237명입니다. 지난 18일 313명으로 300명 대를 넘겼던 위중증 환자 수가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200명 대 초 중반
아울러 사망자 추이를 보면 40명 → 43명 → 26명 → 54명 → 22명 →19명 → 23명입니다.
한편, 지난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모두 '낮음'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라는 지표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