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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 사진 = 부산광역시 제공 |
러시아가 2030년 월드엑스포 행사 유치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이로써 부산은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혀 온 러시아가 유치권을 포기하면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유리한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월드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성명을 통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엑스포 유치 신청 철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러시아는 자국의 수도 모
이로써 2030 월드엑스포는 한국은 사우디(리야드)와 이탈리아(로마)에만 초점을 맞춰 유치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BIE는 내년 하순 총회를 열고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