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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부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여성이 운영하는 다방과 주점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오늘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대전과 세종 등 전국 다방과 주점 등을 돌아다니며 10여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규모가 작은 곳만 노린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역을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것으로
A씨는 손님인 척 들어가 주인이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현금과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에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업주의 신고를 받고 끈질긴 추적 끝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귀중품은 반드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