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체험’ 포토존 마련
개방 후 13일간 37만 7,00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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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부 공개하기로 밝힌 23일 오후 영빈관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오늘(23일)부터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 일부가 공개됩니다.
문화재청은 이날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요 업무는 관람객 예약 접수와 확인, 시설물 관리,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 체험·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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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부 공개하기로 밝힌 23일 오후 영빈관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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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부 공개하기로 밝힌 23일 오후 춘추관을 찾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국빈 만찬 등 공식 행사장으로 사용된 영빈관은 1층 홀 내부가 열립니다. 설치된 전시패널을 통해 영빈관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 장소와 기자실로 사용된 춘추관 1층에는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별도의 포토존이 마련됐습니다. 2층에는 정부 정책을 발표했던 브리핑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 측은 “추가로 어떤 건물
한편, 청와대가 처음 개방된 지난 1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총 관람객은 37만 7,8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람 신청자는 500만 명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