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후 뚜렷한 감소세
사망자는 22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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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7일 만에 1만 명 밑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97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주 동일 대비 3,321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이 9,95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 유입은 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미만인 것은 지난 1월 25일 이후 처음입니다.
하루 사이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25명이며, 사망자는 22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9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일주일(5.17~5.23) 동안 확진자 수를 보면 3만 5,104명→3만 1,342명→2만 8,124명→2만 5,125명→2만 3,462명→1만 9,298명→9,975명입
아울러 같은 기간 사망자 추이를 보면 27명→31명→40명→43명→26명→54명→22명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 추이는 333명→313명→274명→251명→235명→229명→225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