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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지는 등 모두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제공 = 울산시소방본부] |
20일 자정께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에쓰오일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어 사상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사고는 지난 19일 오후 8시51분께 알킬레이션(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에쓰오일 관계자 14명, 하청업체 직원 11명, 경비업체 1명 등 모두 26명이 투입돼 작업했다.
사고가 난 알킬레이션 시설은 하루 9200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곳으로 에쓰오일이 총투
에쓰오일은 20일 오전 11시 울산공장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 이번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기자회견을 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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