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4시간 넘게 진화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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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 폭발 화재로 치솟는 불길 / 사진=연합뉴스 |
어제(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으며, 원청 직원 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를 중상 4명, 경상 5명으로 집계했으며 대부분 화상 환자로 확인했습니다.
중상자들은 부산 지역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화학 차량 등 56대를 동원해 오늘(20일) 오전 1시 현재까지 4시간 넘게 진화 작업 중입니다.
국무총리 직무대행인 추경호
이어 "특히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대원 등 소방 공무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