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일(20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첫 방한 일정으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모레(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 "북 미사일 발사 징후…핵실험 준비 끝나"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코로나19 시국이지만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정보위 여야 간사는 국정원이 보고에서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다 끝냈고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 한동훈 "정치검사 출세 지난 3년 가장 심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검찰 인사와 관련해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인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정치검사 출세는 지난 3년이 가장 심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압수수색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들과 백운규 전 장관의 자택·연구실 등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지시로 산하 기관장에게 사퇴를 강요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항상 법과 규정을 준수하면서 업무를 처리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