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부석사로 견학 가던 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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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세종 나들목 인근서 관광버스 전도=대전소방본부 제공 |
오늘 오전 8시 9분쯤 유성구 안산동 세종방향 남세종IC를 빠져나오던 버스가 램프구간 옆 녹지공간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4명 가운데 1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버스 전복으로 인한 2차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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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세종 나들목 인근서 관광버스 전도=대전소방본부 제공 |
해당 버스는 충남 부여에서 60대에서 80대 어르신들을 태우고 경북 영주 부석사로 견학을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충남 부여에서 출발한 버스가 견학을 가다 차량에 이상을 느껴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