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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 외경=충남도 제공 |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4개월 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대책 기간 불볕더위에 상시 대응하는 합동 특별 전담 TF를 구성하고 폭염특보 시 종합 상황반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실내 무더위 쉼터 5,508개소와 실외 무더위 쉼터 133개소를 지정·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독거노인과 노숙인, 거동 불편자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 3만 211명의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살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는 불볕더위에도 야외 활동으로
더불어 야외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표를 배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내와 함께 휴게시간 부여 등 예방조치 실시 여부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