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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의 전반적인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1,35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4만 3,925명 발생했던 전주 동일 대비 1만 2,573명 줄었습니다.
국내 발생이 3만 1,317명으로 집계됐고, 해외 유입은 3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사이 위중증 환자는 20명 줄어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3명이며, 사망자는 31명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5.12~5.18) 동안 확진자 수를 보면 3만 5,898명→3만 2,451명→2만 9,581명→2만 5,434명→1만 3,296명→3만 5,117명→3만 1,352명으로 일 평균 약 2만 9,000명 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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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는 20일 '일상회복 안착기'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감염의 유행 상황, 재유행 가능성, 해외 신종변이 바이러스 영향, 의료대응체계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하루
'안착기'로 전환이 되면 코로나19 감염 시 7일 의무 격리는 '권고'로 바뀌게 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이 중단되며 치료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