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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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의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16일 오후 9시까지 기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대 초반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3만3천948명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2천917명)보다 2만1천31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해당 수치는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대 보다 1만4701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말에 줄어들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에 접어들어 급증하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내일(1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296명으로,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