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5월 16일 낮 12시

<윤 대통령, 첫 시정연설>

▶ 첫 시정연설…"한미동맹·의회주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의회주의'를 강조하면서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 북, 신규 확진 39만…군 투입 명령
북한에서 어제(15일) 하루 신규 발열자가 39만 여 명이 발생하고 8명이 숨져, 지난달 말부터 누적 사망자만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인민군을 투입해 안정시켜라고 지시했습니다.

▶ 거제 헬기 추락…탑승자 3명 중상
오늘(16일)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 진화용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미, '흑인 겨냥' 총격…10명 사망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 10대 백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가능한 많은 흑인을 해치기 위해 현지 인구 통계를 조사하고, 사전답사를 위해 전날 범행 장소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현지시간으로 15일 방탄소년단이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관왕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