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10월까지 한강 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터에서 126개교 학생 427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수상활동체험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되지 못한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통해 학교의 수요가 증가할 야외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강 입수를 통한 실제적인 생존수영 교육과 다양한 종목의 수상활동체험교육 운영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신장하고 청소년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원은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 참여 학생 모두에게 구명동의를 착용시키고, 수상인명구조원 및 강사 자격을 갖춘 학생교육원
한편 학교와 교육장 간 이동 차량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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