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하고 첫 휴일인 오늘(1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사저 인근의 교통 통제가 이어지자 시민들은 따가운 햇볕에도 양산을 쓴 채 사저까지 걸어가기도 했습니다.
반려견을 데려온 가족부터 동호회, 등산객 까지 무리는 다양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사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머리 위로 손 하트를 만들어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창원에서 온 한 30대 여성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귀향 당일에는 업무 때문에 찾아오지 못해서 오늘이라도 시간을 내서 왔다"며 "사저 인근에 반대단체 현수막이 걸려있어 불만"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에서 온 60대 부부는 "(문
평일 내내 마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반대단체 확성기·스피커 집회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집회와 관련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력 200여 명을 투입해 현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