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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6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89)씨의 머리를 둔기로 다섯 차례 때려 살해하려는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 B씨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어린 시절부터 정신병을 앓아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또 3개월 전 퇴원해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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