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5월 12일 오후 5시

▶ 윤석열 정부가 오늘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씩 지급하는 것이 핵심으로 내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3선 중진 의원인 박완주 의원을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반복되는 성 비위 사건이 진심으로 고통스럽다"며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 수익사업을 허가하는 법안을 처리해주고 고액의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대전에 있는 수자원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현재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오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열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보궐 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동시 출격하면서 '미니 대선'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