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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은 지 2년 된 아파트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파트 외벽에 사선으로 여러 개의 금이 가 있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글을 올리며 "크랙 심한 것 맞느냐. 보수한다고 해도 건설사 측에 구조 검토 한 번 받고 진행해야 하는 것이냐"며 "참고로 만 2년도 안 된 아파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글에 네티즌들은 아파트 아래 지반의 일부가 가라앉으며 발생하는 침하 또는 부실공사가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건설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서 보이는 다수의 사선 균열은 건축물의 침하 증상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사설 균열만으로 침여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와 정확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제주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이같은 현상에 해당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을 주관한 JDC는 지난 11일 오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실사를 하는 등 사진에 나온 아파트 상태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