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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5천906명 늘어 누적 1769만46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3925명)보다 8019명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월3일(2만2905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4일(4만9055명)부터 9일 연속으로 5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354명으로 전날보다 29명 줄었고,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19.2%(2천494개 중 480개 사용)로, 전날(18.8%)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사망자는 63명으로 직전일(29명)보다 34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2월14일 이후 86일 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가 하루 만에 다시 60명대로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수는 2만3554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 0.13%다.
이날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가 8392명으고 가장 많고 이어 서울 5695명, 경북 2629명, 경남 2259명, 대구 1888명, 부산 1742명, 인천 1684명, 충남 1605명, 전남 1486명, 전북 1465명, 충북 1400명, 강원 1322명, 광주 1291명, 대전 1283명, 울산 965명, 제주 46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 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5만8791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7% (누적 3320만3948명)이 마쳤다. 만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7%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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