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7.3%·비수도권 52.7%…오늘 4만 명대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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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되는 선별검사소 /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제(11일) 오후 9시까지 3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7,2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요일 동시간대 집계에서 4만 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일(1만 7,920명) 이후 14주 만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 2,451명보다 5,246명, 1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4만 1,258명보다 4,053명 각
2주 전인 지난달 27일(5만 6,015명)과 비교하면 1만 8,810명 적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늘(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 7,616명(47.3%), 비수도권에서 1만 9,589명(52.7%)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