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뇌물 수수 혐의로 한명숙 전 총리를 체포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지난 2006년 말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 청탁과 함께 5만
또, 곽 전 사장과 대질신문을 벌였지만 한 전 총리는 일관되게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변호인이 전했습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다음 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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