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물가가 제일 문제"라며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을 구둣발 바닥이 닳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일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첫 당정 협의 "소상공인 최소 600만 원 지원"
당정은 오늘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모레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 대장동 원주민들, 이재명·김만배 등 고발
경기 성남시 대장동 원주민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15명을 특가법상 배임·도시개발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장동 원주민들이 사업 시행과 관련해 형사소송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부산 여론조사 박형준 57.6%·변성완 29.4%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10일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57.6%,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4%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한 울산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49.7%,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4.7%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