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그러나 권씨가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은 점을 고려해 일단 신병만 확보하고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권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어 변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운전 중 핸들조작 등에 일부 실수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권씨가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도 한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도로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정밀 감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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