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5월 9일 오후 5시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10일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 보고를 받으며 공식적으로 집무를 시작합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대통령 취임사에서 새 정부 국정 비전과 철학을 밝히면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회복에 방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내일 정오부터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돼 내일 하루만 2만 6천 명 가량이 청와대를 찾을 예정입니다.
첫날인 내일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11일부터 21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자료제출 문제와 한 후보자의 검수완박 발언을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딸의 스펙 논란에 대해 "실제로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 전혀 없고, 입시에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새 정부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기재부 차관보를 지낸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 2차관에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이 내정됐습니다.

▶ 새 정부 출범일인 내일부터 1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배제 조치가 시행됩니다.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한 경우 내일부터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로 주택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