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조계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불자 1만여 명이 몰려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어버이날이기도 했던 이날은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돼 그동안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이 얼굴을 마주보며 정을 나눴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전 지사를 겨냥해 "도망치는 세력은 심판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김비오가 10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습니다.
조민규가 4번 홀과 6번 홀, 7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에 올라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8번 홀에서 보기로 뒤처지면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2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2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함마드 살라흐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아시아인 최초로
▶ 존 리 전 홍콩 정무부총리가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단독 출마해 역대 최다인 94%의 지지를 받고 당선됐습니다.
지난 2019년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한 공으로 홍콩 정부 2인자인 정무부총리로 임명된데 이어 행정장관까지 오른 셈인데, 중국의 홍콩 장악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