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5월 7일 오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대선 주자급의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이번 선거의 판도 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5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부적격 인사로 못박았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측은 한덕수 후보자 인준이 부결될 경우, 다른 후보자 지명 없이 새 정부를 시작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오는 10일 있을 취임식에 중국측 참석자로 역대 최고위급인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부주석이 참석하는데, 미국에 쏠리는 새 정부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미국에서는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참석합니다.

▶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처음으로 트럭이 포착되는 등 새로운 활동이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풍계리에서 핵 실험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연기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상하이가 코로나로 한 달 넘게 봉쇄되는 등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