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밤사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보이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은 5월 관측 이래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경남 함양은 0.8도로 출발하면서 일교차는 무려 20도를 넘겠습니다.
<3>다시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4>더 걱정인 것은 바람입니다. 이 지역으로는 고온건조하고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인 양간지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순간최대풍속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5>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모레는 한낮에 25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금요일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클로징>내일은 오늘보다 5도가량이나 올라 봄기운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그래도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충단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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