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날씨]전국 맑고 쾌청, 일교차 유의…동해안 강풍 주의

<1>오늘도 아침 공기는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이 평년기온을 밑돌고 있는데요. 그래도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어제보다 오르겠습니다. 서울 20도, 강릉과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는 더욱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오늘 맑고 쾌청한 봄 날씨를 보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고온 건조한 양간지풍이 불겠는데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어 들겠고요.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대기도 차츰 건조해지는 만큼 각종 화재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의 하늘 표정 맑겠고요. 대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에는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남부>동쪽 지역은 어제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해지면서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9.7도, 대전 7.1도, 대구는 7.4도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 기온은 청주와 광주 23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면서 날은 더 따뜻해지겠고요. 금요일 오후에 수도권과 영서에, 토요일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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