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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연합뉴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8년 간 서울교육 공동체와 함께 만든 '공교육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3선에 성공하면 코로나19를 거치며 무너진 ‘학습 중간층’을 복원하고, 개별 역량에 맞춘 교육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과의 진보 진영 단일화에 대해서는 "본선 후보 등록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쟁 구도가 정렬될 것
한편 보수 진영에서는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박선영 전 국회의원,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조전혁 서울시혁신공정교육위원장이 8일까지 재단일화에 합의할시 자신은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단일화를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