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동안 기온 상승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동쪽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동부, 경북동부에 그리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남권동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mm 내외로 전망된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튿날인 3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평년(8~13도)보다 낮게 나타나겠다. 이에 내륙을 중심
3일 오후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3일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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