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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모바일 순번 발권 서비스 예시. [사진 제공 = 신라면세점] |
면세품 인도장에 직접 가서 번호표를 뽑고 줄을 서지 않아도 돼 혼잡도가 크게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3일 오후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모바일 순번 발권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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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모바일 순번 발권 서비스 예시. [사진 제공 = 신라면세점] |
휴대전화의 블루투스 기능과 신라면세점 앱의 모바일 발권 서비스를 키고 인도장으로 가면 10~20m 정도 거리에서 여객의 접근을 인식해 자동으로 푸시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푸시 알람을 누르면 순번 발권 서비스가 연결돼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 순번 번호표를 받은 다음에는 줄을 설 필요가 없이 쇼핑 등 다른 일을 볼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대기인원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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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모바일 순번 발권 서비스 예시. [사진 제공 = 신라면세점] |
인천공항공사는 신라면세점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신세계·롯데 등 타 면세점과의 긴밀히 협의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은 제1여객터미널 동측과 서측에 각 각 1곳, 탑승동에 1곳, 제2여객터미널 중앙에 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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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전경. [사진 제공 = 인천공항공사] |
인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은 "모바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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