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2실 5수석'으로 규모가 줄었습니다.
폐지된 민정수석이 맡았던 업무는 신설될 법률 비서관 등이 맡기로 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강력히 제안한 과학교육수석 신설은 "따로 만들 시점이 아니다"며 배제됐습니다.
▶ 민주 "국무회의 연기"…검찰 "입법정책협의회 소집"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박탈하는 '검수완박' 입법의 최종 관문인 국무회의 일정 연기를 청와대에 요청하자 야당이 꼼수라며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법제처에 정부입법정책협의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 산나물 캐러 갔다 4명 숨져…교회 불나 긴급대피
오늘 새벽 강원 홍천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나 여성 3명 등 4명이 숨졌는데, 산나물을 캐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강원 원주의 한 교회에서도 불이나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내일부터 야외 '노 마스크'…해외여행 3배 늘어
내일부터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어디서 벗고 또 써야 하는지 짚어봅니다.
해외여행 숨통이 트이면서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지만 제한된 운행편수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사청문회 '슈퍼위크'…한덕수 등 19명 진행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내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아빠 찬스' 논란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19명에 대한 인사검증이 잇따라 진행됩니다.
▶ 선선한 '5월 첫날' 즐겨…전국 노동절 집회
5월의 첫날인 오늘 봄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시민들은 야외에서 맑고 선선한 공기를 즐겼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 1만여 명의 노동자가 모이는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