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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모든 유통개선조치를 5월 1일 해제키로 하기로 해 약국과 편의점에서 살 수 있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내일부터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월 13일 자가검사키트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판매처와 판매량, 가격 등을 모니터링 해왔다. 이에 따라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판매를 금지해왔으며, 같은 달 15일부터는 1개당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니다.
또한, 1인 1회 판매 개수 역시 5개 이하만 가능했습니다.
이후 공급 상황이 안정화에 접어들자 식약처는 유통 개선 조치를 단계적
지난달 25일에는 판매 개수 제한을, 이달 4일에는 판매 가격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5월 1일 자로는 모든 조치가 풀리며 약국,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가격이나 수량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 이후에도 공급과 유통, 판매 등 시장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