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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어제(29일) 오전 7시30분쯤 강원 고성군 봉포항 동방 2.4㎞(약 1.3해리) 해상의 정치망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조업 나간 어민이 발견해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다고 판단해 해당 고래에 대한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어민에게 발급했습니다.
올해 들어 속초해경 관할 구역에서 혼획된 고래는 모두 11마리로 이 가운데 밍크고래는 2마리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해안가에서 좌초되거나 표류하는 물범, 물개, 바다거북, 고래류를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