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50명이 넘는 집회나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을 제외하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수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부의 마스크 해제 방침에 성급하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고, 정은경 질병청장은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문 대통령 "MB 사면, 찬성 의견도 많아"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하는 청원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도 많다"며 "국민 공감대를 잘 살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꼭 이전해야 하나"라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옥수수·콩까지 줄인상…자영업자들 '울상'
인도네시아가 팜유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데 이어 옥수수와 콩의 국제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식량 안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손님들이 몰리고 있지만 이번엔 치솟는 재료값에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우리은행 직원 동생 체포…"횡령금, 동생 사업에 투자"
우리은행 횡령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이 어젯밤 우리은행 직원의 동생을 공범으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은행 직원이 횡령금을 동생 사업과 파생상품 등에 투자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