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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43분쯤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였다. 호흡과 맥박도 없었다.
A씨는 이날 집에서 고등학교 선배인 B씨(28)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에서 일어난 언쟁은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A씨 얼굴 등에서 폭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일부 혐의를 확인,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숨진 원인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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