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4월 29일 낮 12시

<실외 마스크도 벗는다>

▶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부가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2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나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데, 인수위 측은 현시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시기상조'라며 반대했습니다.

▶ 충청 방문 이틀째…민주 서울시장 후보 확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대전과 충북 청주 등을 찾아 충청권 방문 일정을 이틀째 소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합니다.

▶ 가스요금 또 인상…월 2,450씩 더 부담
지난해 예고됐던대로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돼, 가구당 월 2,450원을 더 부담하게 됩니다.
다음 달부터는 유류세 인하 폭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돼, 리터당 휘발유는 83원, 경유는 58원 가량 가격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동생 긴급체포
경찰이 우리은행에서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의 친동생도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어젯밤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체포된 횡령 직원은 횡령금 일부를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값 19년째 1위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으로 2004년부터 19년째 최고가를 이어갔습니다.
주거지역 중에서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당 2,920만원으로 가장 높았던 가운데, 서울의 개별공시지가는 2년 연속 11.54%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