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우려도 있었으나 국민의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감염 위험이 큰 50인 이상 집회나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현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실외 마스크 해제가 정치적 판단도 프리 선언도 아니라면서 유행과 면역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