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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부터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앞서 유족들은 지난해 4월 28일 이 회장의 개인 소장품 2만4000여 점을 국립 기관 등에 기증했다. '국립박물관의 위상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고인의 뜻에 따른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광주시립박물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전남도립미
이번 전시회에는 '인왕제색도'(국보),'금동보살삼존상'(국보), 김환기의 '산울림', 클로드 모네의 '수련',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한일' 등이 전시됐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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