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한 전 총리가 공개적으로 소환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더 이상의 소환 통보는 의미가 없다"며 "법에 따라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한 전 총리의 자진 출석을 유도하는 한편,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이르면 내일(16일) 소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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